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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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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회고 - 과욕과 성취 그 사이 어느덧 2024년이 지나가고, 새로운 해가 밝았다. 2023년을 보내고 회고록을 적을 때까지만 해도 학교를 졸업하고 보낸 1년이라 2024년이 지나면 많은 게 달라져있을 것 같았는데. 돌이켜보니, 변한 것이 많지 않은 것 같아 조금 허망하기도 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여러 마리의 토끼들을 짧은 시간 안에 잡으려고 했던 것 같다. 내가 잡으려고 했던 토끼들이 무엇이었는지, 또 어떤 토끼를 잡았는지 정리해보고자 한다. 프로그래밍 강의 올해도 모교였던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프로그래밍 강의를 진행했다. 총 2번의 강의를 진행하였는데, 하나는 23년도 12월 말부터 진행하던 Java + Spring 강의를 끝마쳤고, 나머지 하나는 Go를 사용한 Backend 웹 프로그래밍 강의를 진행하였다.   두 강의 모두..
2023년 회고 - 나를 위한 성장과 발전 작년에 비해 올해에는 더 많이 바쁘게 살아왔던 것 같다. 이번 연도에는 나 자신의 발전에도 열중하고, 성과와 성취를 얻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이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2023년 회사에서 업무적으로는 무엇을 이뤘나? 2023년을 시작할 때, 회사에 이직하고 적응을 끝내고 이제 업무적 성과를 보여줘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했었다. 현재로 돌아와서 어느덧 회사에 입사한 지 1년하고도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난 지금 나는 무엇을 회사에서 행하고 이뤘는지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RE: Branding 현재 회사에서 운영 중인 서비스를 개편하며 BI를 새로이 만들었다. 약 반년동안 모든 팀원들이 한 가지 목표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고, 그로 인해 서비스의 매출과 MAU도 꾸준히 증가하는 유의미한 지표를 만들어냈다. ..
2022년을 회고하다: 도전, 성과, 실패 그리고 배운 것들 매년 한 해가 떠날 때마다 허망하게 또 한 해가 가는 느낌을 받는데, 이번연도는 이를 조금이라도 없애고 새로 온 한 해에 조금이라도 반성하는 의미를 갖고자, 내가 이루고 실패한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기 위해서 처음으로 회고록을 써보려 한다. 스터디 그룹(LTB) 창설 2022년을 시작하며, 한 해를 시작하며 이직과 성장에 대한 갈망이 컸던 내게 지금 당장 부족한 점이 무엇인가를 곰곰이 생각해 보았었다. 첫 번째로 내게 부족했던 것은 기초 지식이었는데, 지난 7년간 회사에서 근무하며 사용했던 스킬은 사실 개발적인 스킬보다 경험과 커뮤니케이션, CS적인 지식이 메인이었던 업무 환경으로 인해 나의 개발적인 스킬은 기본이 매우 부족하고 실무적인 방향으로만 발전해 왔다. 여기서 말하는 실무적인 방향이란, 매번 사용..